[인천/서구] 일식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미야


요기는 히비키 스시(청라소재) 사장님께서

오마카세에 대한 얘기를 드렸더니 추천해 주셔서..

기대를 엄청 많이 하고 있었고..


8월에 추천 받고 12월에 갔으니

그만큼 벼르고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_ @


그래서 그런지...아쉬움이 많이 남기만 하네요..







일식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미야 '

주차 : 가게뒷쪽 주차장(협소한 편이에요)

개인적인 평가 :  ★ ★ ★  ☆

추천메뉴 : 저는 오마카세뿐이 안먹어서.....

나의 한마디 : 가격 대비 좀... 아쉬웠어요 ㅠㅠ




다음지도 검색에는 나오지 않네용..

네이버에는 나오는데...흠흠.. ㅋㅋㅋㅋ







가정역 근처에 있는 스시미야는

청라와 루원시티 중간에 있는

가정지구내에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직 공사현장도 있고 

도로 정비도 안되있고.. ㅋㅋㅋㅋ

굉장히 정신 없는 곳에 있어요..


그런데 지나가다 보면... 정말 눈에띄는

그런 가게가 하나 등장 합니다 ㅎㅎ

외관 사진은 없지만...누가 봐도

고급 일식집 이라는 분위기를 풍기는

그런 외관...




내부 인테리어는 어느 일식집과

비슷한 형태 입니다.

오픈형 다찌로 깔끔합니다...


근데 사실 저는 저 TV 가 왜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전체적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저 TV때문에.. 정확히는 TV 에서 나오는

방송 때문에 분위기를 깨더라고용 ㅎㅎ;;





오마카세 B를 먹으러 왔음댜

사실 A 를 먹을까 고민을 잠시 했지만 ㅋㅋ

그래도 이왕이면 먹는거 B 로 주문!!







요건 주문과는 별게로 자리마다 세팅 되있어용 ㅎㅎㅎ

앞접시, 물컵, 간장 종지, 수저세트

아~!!!!! 지금 생각해 보니

저 앞에 있는 큰 접시는 오마카세만

세팅 될듯 합니다 ㅎㅎㅎㅎ






참 별거 아니지만 젓가락에 둘러져있는 

저런 소소한 아이템이 뭔가 완성도가 

더 높다는 인식을 주는것 같아용.






자연송이와 전복이 들어간 국물 요리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는데~ 너무 맛있었어용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마카세 코스중에 요녀석이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요 ㅋㅋㅋㅋㅋ




     

사시미와 스시가 올라올 접시,

그리고 에피타이저 음식 입니다.

적당히 조려진 유부에 오이와 양파

그리고 특제 소스가 잘 버무려진

그런 맛이에용 ㅎㅎㅎㅎ





가지 요리 입니다 ㅎㅎㅎ

가지 올라간 아이는 아마도 새우 같아요

갓포하루에서 오마카세를 먹었을때

나온 아이랑 맛이 거의 흡사 했습니다.




대광어 사시미 입니다.





대광어 지느러미살을 도톰하게 잘라주시는데

지느러미 부위는 살짝 기름져서 와사비를 올려 먹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이겠지용 ㅎㅎㅎ





두번째 국물 요리 입니다 ㅎㅎ

모시조개 국인데 요것도 정말

맛이 좋았었어용 ㅎㅎㅎ;;;

알고보면 국물요리 맛집인건가?;;;




참깨 드레싱이 올라간 연두부 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맛입니다.

깔끔하니 무난 합니다 ㅎㅎ





참치도 혼마구로가 나옵니다 ㅎㅎㅎ

혼마구로를 먹어보지 못했다면...

아직 참치를 먹어보지 못했다고 해야 할 정도로 ㅋㅋㅋ

혼마구로와 다른 참치와는 맛의 차이가 어마 어마 합니다.




저는 원래 잘 선호하지 않는 음식이지만

신랑은 굉장히 좋아하는 멍게 ㅎㅎㅎㅎ

향이 굉장히 풍부해서 신랑이 좋아했었습니다 ㅎㅎ




겉면만 살짝 구워서 더 부드러운 관자 구이




요건 참치내장 젓갈인데용

생각 보다 조금 비렸습니다 ;;;;;

개인적으로 월곶에 친구단골 참치집에서

먹었던 그 참치 내장이 너무 맛있었어요.

거기선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했는데 ㅠㅠㅠ

제입이 너무 까다로운건가 싶긴 하네요 ㅋㅋ;;




이타이밍에 필요한 것은!!!!!!!! 바로 술!! ㅋㅋㅋ

사실 여름이라면 더 좋았을 술이지만..

바로 하이볼 입니다 ㅎㅎㅎㅎㅎ


술을 못하는 사람도 가볍고 깔끔하게 먹기 좋은

작업주(?) 같은 술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새우가 있는데

도화 새우 와 닭새우 2마리가 회로 나와요.


저는...날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말씀드리면 안주시겠지만 

신랑이 좋아하니 별도로 말씀 드리지 않고

새우를 받아서 신랑에게 양보했어용 ㅋㅋㅋㅋ






2가지의 닭요리가 나오는데...

요거슨 토치로 마무리한 넙적다리살(?) 구이 같고..

사실 먹은지 쫌 되서 어느 부인지 기억이 까리 해요 ㅋㅋㅋ

다만, 퍽퍽하지 않고 꽤 기름진 부위였던것 같아서

넙적다리살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요건 정확히 기억해요 ㅋㅋㅋ 연골이에요

연골 튀김이였는데 식감이 재밌어서

기억에 남이 있음니다 ㅎㅎㅎㅎ

맛은 카레향이 살짝 도는 치킨맛입니다 ㅎㅎ




혼마구로 오도로



오도로보다 담백한 주도로




붕장어 인거 같은데..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보통 회덮밥에 많이 먹는 아카미

혼마구로는 요렇게 초밥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용 ㅎㅎㅎ




한치인지 대왕오징어인지.......모르겠지만

저는 한치라고 믿고 먹었습니다 ㅎㅎㅎ




사실 다찌에 앉는 재미는... 쉐프님의 설명인데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ㅠㅠ 머가 먼지 모르는

아쉬움으로 음식을 먹었습니다..ㅠㅠㅠ

민망하지만 그래도 여쭤보면서 먹을걸 그랬습니다 ..쩝




대광어 뱃살(지느러미살)에 묵은지 조합

ㅎㅎㅎㅎㅎㅎㅎ 배신 없는 맛이지용 ㅎㅎㅎ





그리고 깔끔했던 연어 초밥...

오히려 스시미야에서 먹은 맛이 기억이 안나고

최근 사과소스를 올려 냈던 히비키스시가 

떠오르는건...왜인건지~ @_ @;;;;;;;;;;;;;




미야 도장이 이쁘게 박힌 교쿠 ㅎㅎㅎ

요거 말고 디저트로 강정도 하나 더 나와용

고게 맛있었는데...사진이 없네용..






사실 사진만 보면... 머 양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맛도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데... 제가 초반부터

좀 실망을 했다는 말을 한 이유가 가격 때문이에요.


요 코스내용이 과연 59,000원짜리인가? 

싶거든요.... 쩝....

더 많은 돈을 내더라도 그 값어치가 충분하다면

아쉬울게 없었을텐데 말이죵...


요기서 59,000원짜리 먹을바에는...

차라리 히비키스시가서 저녁 2번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건...

히비키가 정말 가성비가 좋았던거겠죵 ㅋㅋㅋ


최근 가본곳 중에 오마카세가 만족스러운 

곳이 없었는데...조만간 ...다른곳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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