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종류] 부드러운 CJ 전통냉면사리

요새같은 더위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져서 누워있고 싶기만 합니다.

그래서 더 반가운 소식!!!! 간만에 평가가 좋은 식품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만 반가울지도..ㅠㅠ)

오랫만에 좋은 제품을 찾아서 기분이 좋네용.

주관적 평가 : ★ ★ ★ ★ ★

평가 내용 : 사먹어본 냉면사리중에 가장 부드러웠음, 그리고 메밀향도 좋았음

재구매 의사 : 냉면 사리는 무조건 CJ 전통 냉면으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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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스턴트 냉면은 잘 안사먹는 편이에요.

개인적인 입맛에는 질기도 하고, 평양 냉면보다 함흥냉면을 선호하는 지라,

시판 중인 사리가 입에 썩 맞지 않은게 많았거든요.

근데, 집에 물회를 해먹고 남은 냉면육수 2개가 있어서 처분(?) 할까 생각하고 구매한 아이인데

의외의 득템이였습니다.

고소한 볶음 메밀로 만들었다고 강조 하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다른시판 냉면 사리는 메밀가루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수 없지만 3.9% 면 많은 편인가 봅니다.

전면에 내서워서 안내 하는거 보니까용 ㅎㅎㅎ

제품 성분과 함량이 표시된 부분을 살펴 봅니당

아쉽게도 국내산은...없네요.

하긴 메밀이 국산이면 이가격에 유통하긴 어렵겠죠?ㅋ

조리방법이 친절하게 설명 되어 있습니다.

끓는 물에 1분이 채 되지 않은 40~50초 동안 삶으라네요. 

조리시간이 짧은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ㅎ

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면에 가까운 면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냉면이니 계란도 한점 먹어 보기 위해 물을 끓일때 계란도 같이 삶아 줍니다.

다만 ㅎㅎㅎ 냉면 삶는 시간이 짧아서 면 건저내고 계란을 더 삶아야 할것 같아요.

삶아서 찬물에 행군 전통냉면 사리 모습입니다.

전 약 50초 삶고 불을 끄고 행궜는데, 진짜 딱 좋았습니다.

탱글 탱글 윤기가 도네요.

(더 싼거긴 하지만 둥지냉면과는 좀 비교되는 모습이네영ㅎㅎ;;;)

집에 있는 고명을 썰어서 올려 봅니다 ㅎㅎㅎ

오늘 같이 먹을 고명은 오이, 방울토마토, 계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 사진 우측 상단에 물냉면 육수 보이시나요?ㅋㅋㅋㅋ

노브랜드에서 구매한 물냉면 육수 입니다 ㅎ

CJ 전통 냉면사리가 더 좋았던 이유는 노브랜드 육수와 너무 너무 찰떡 궁합이였습니다.

육수 스타일이 동치미 육수가 아니라, 고기 육수 스타일인데

그런 육수 스타일과 면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여름에 유독 찾게되는 물냉면, 제가 물냉면을 만들어 먹은 가격은

노브랜드 육수 680원 / CJ 전통 냉면사리 960 원 = 1,640원

이 얼마나 저렴합니까 ㅋㅋㅋㅋ

아직 많이 멀기만 한 올해 여름..

싸고 만들기도 쉬운 물냉면 드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 본 포스팅은 제가 마트에서 직접 구매 해서 조리법대로 끓여 먹은 후 주관적인 생각을 담은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