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좋고 굉장히 깔끔한 경주 노란별 펜션 두번째 방문기

경주 하면 떠오르는게 뭐가 있나요??

지금 신랑이랑 결혼하기 전에 저는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갔던게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바꼈답니다 ㅎㅎ

경주는 부부의 연애시절 첫 여행지였거든요 

많고 많은 곳중에 왜 경주를 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요 ㅎㅎㅎ

 

노란별 펜션은 저희 부부가 경주에 갔을때 묶은 곳인데

사실 이전에 기억이 전혀 안나서 못찾다가 이번에 겨우 찾아서 재 방문 한 곳입니다 

여전히 뷰가 좋고 깔끔하고 아기자기 했던곳 이였어요.

 

수영장이 있는 경주펜션 <노란별> 
숙소 예약 : 네이버예약시스템 활용
특이사항 : 6월 2째주 부터 수영장을 오픈함
개인적인 평가 : ★  ★  ★  ★  ★ 
나의 한마디 : 아기자기한 소품과 굉장히 깔끔했던 곳

 

 

 

 

 

경주 노란별펜션은 보문관광단지에서

차로는 10분이면 넉넉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초행길에 밤에 가신다면...민가가 많아서

이런곳에 펜션이 있나?? 이런곳이 뷰가 좋나? 싶지만

도착하는 순간~ 아!!! 싶은 생각이 드실꺼에용 ㅎㅎ

 

 

 


 

 

 

펜션 입구입니당~

저희 부부가 처음온건 7년 전인데 그사이에 조금씩 살이 붙었더라고요 ㅎㅎㅎ

사장님께 여쭤보니, 7년전 그때 사장님은 아니고 주인이 2번정도 바뀌였다고 그래요~

그래도 7년전에 왔을때 추억을 만끽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특히 입구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그네는 그때는

보지 못했는데 더 많이 좋아졌더라고요 ㅎㅎㅎ

 

 

 

사실 저는 요런 소품을 진열하는걸 좋아하지만~ 저는 안하는 편이거든요 

왜냐!!!???? 이게 청소할때 손이 너무 많이 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먼지싸이고 걸레로 닦아 줘야 하고..........으휴 귀찮...

근데 사장님내외분은 이 귀찮은걸 해내시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정말 인상적이였던게

사모님이 손재주가 엄청 좋으세요~~~

펜션 이곳저곳에 그림이 많은데 전부 사모님이 직접!!

그리시고 쓰신거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저 글귀가 넘 맘에 들어서 사진에 담아봤음댜 

 

 


 

 

 

 

저희가 묶었던 방은 노란별 2였어용

많고 많은 방중에 왜 노란별 2였냐 하면~~~!!!

저희 부부가 7년전 묶었던 그방이였거든요 ㅋㅋㅋ

 

 

 

방안에도 사모님의 손길이 여기저기 ㅎㅎㅎ

 

 

저희야 고양이님을 모시고 사는 집사라서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사장님 내외분도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동네에 같이 머무르고 있는 길냥이들 사료도 구비하고 계시더라고요 ㅎㅎ

 

 

 

굉장히 뽀송뽀송하고 상쾌했던 수건 ㅎㅎ

수건 바꾸신지 얼마 안된것 같은 기분이 드는

호텔 수건 같은 뽀송한 느낌에 쾌적함까지~

 

 

 

방 전체적인 분위기 입니다~

대략 10여년이 다된 인테리어라 최근 트렌드랑은

좀 거리가 있지만 아기자기 하고 너플 너플 한것이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 입니다 ㅎㅎ

7년전에 갔을때도 오픈 한지 2년 정도 되셨다고 하였으니~

대략 10여년이 다된게 맞겠죵??

 

 

 

그리고 굉장히 인상적인건 저 천장에 천..??

저걸 머라고 하나요 ㅋㅋㅋ 저거 조금만 관리 소홀히 해도

먼지 수북히 싸이는거 아시나요????

근데 정말 먼지 한톨 없이 깨~~~~~~~~끗 합니다.

10년이나 된건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안에는

굉장히 깔끔 깨끗! 그 자체에요.

 

 

특히 여행을 다니면서 숙박을 해보면

다른곳은 다 깨끗해도 싱크대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은 곳이 종종 있었거든요.

근데 노란별 펜션은 싱크대가 정~~~말 깨끗했어요.

최근 숙박해본 곳중에 가장 깨끗한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게 기본 양념이 준비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10군데면 9군데는 거의 없잖아요.

그래서 저도 들고 다니는 편인데...괜히 들고 갔다 싶었어용 ㅋㅋㅋ

가스는 모퉁이에 살짝 보이겠지만 인덕션 입니다~

 

 

싱크대 상부장 안에 밥,국그릇과 컵이 있공

하부장엔 접시나 후라이팬등 집기가 들어있어용.

사진을 보니 싱크대 하부 사진이 없네용 ㅠ_ ㅠ

흑흑.....

 

 

 

밥통, 전자랜지, 커피 포트, 드라이기등

기본적으로 필요한건 다 구비되어 있는 상태이니 몸만 가면 되겠음댜 ㅋㅋ

 

 

7년전이랑 가장큰 변화는 요 수영장인것 같아요.

사장님이 6월 2째주 이후에 개장을 하신다고 해요.

그전에는 노란별 펜션 위치상 산에 둘러싸여 있어서

춥다고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

튜브도 기본적으로 구비해서 무료로 대여를 해주신다고 해요~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그때 또 다시 추억여행을 가봐야겠어용~

저는 인천에 살아서 경주까지 꽤 거리가 있는 편이라

자주 갈 순 없지만 경주가 그리워지면 또 방문하고 싶은

노란별 펜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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