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쪽] 제주도 원투낚시 포인트 (2018년 10월 27~29일)

올 10월... 이런 저런 일로 일해 

가을 낚시를 못간 신랑 

낚시의 여한을 풀기 위해 

10월 27~29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바람도 터지고 파도도 터져서.........

실적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저희 부부가 다녀온 원투낚시 포인트 올려봅니다.

애정하는 포인트가 신창쪽에 있는데...

바람이 안그래도 터졌는데 ㅋㅋㅋㅋ 

신창은 풍력발전소가 있을 만큼 제주에서도

바람이 많이 불기로 유명한 곳이라...

어떤 조사님이 올려주신 모슬포 포인트에서 스타트!!!

하기에 앞서서 ㅋㅋㅋ 미끼를 사러 갑니다 

모슬포 항쪽에 모슬포 중앙시장이 있는데

요기에서 뿔소라, 전복을 구매합니다.

모슬포 포인트 올려주신 조사님이  좋다하여

구매 했는데.... 이상하게 저희는 소라보다는

지렁이가 더 반응이 좋더라고용!

모슬포 원투 포인트로 이동 하다보면

저~~~ 멀리 산방산이 보여용 ㅋㅋㅋ

그리고 빨간동그라미 부분은 주차장(?) 이에요.

정식 주차장은 아니지만, 이곳에 주차가 가능 합니다.

늦게 가면 자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런 건물이 있어용 ㅎㅎㅎㅎ

벽화가 정감있고 참 좋더라고용 ㅎㅎㅎ

이미 조사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원투조사님 보다는 찌낚시 조사님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바위다 보니 발판 좋은 곳이

몇군데 없긴 한것 같아요.

운좋게 자리 하나 건져서(?) 자리잡고

던져 봅니다... 제발~~ 포풍입질이 있기를~~

원투의 매력은 던져놓고 요렇게 맥주 한잔!!!

요 맥주 굉장히 매력 있습니다 ㅎㅎㅎㅎ

 GS 에서 행사해서 샀어용 ㅋㅋㅋ

첫 입질은 놓치고, 두번째 입질에 올라온 녀석..

제주도에서 자주 만나는 아이네용..

저희가 기다리던 아이가 아니라서 놔줬어용

그런데 이아이가 마지막이라니... ㅠㅠㅠㅠ

다른 조사님은 여기서 어업(?)을 하셨던데..

어찌 우리는 이런건가요 ㅋㅋㅋ

모슬포 포인트 주소 :  상모리1-5

네비에 요 주소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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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날 파도가 너무 많이 쳐서..

어딜가더라도 낚시를 하기가 어려웠어요.

더욱이 원래 하려고 했던 포인트에서 

파도가 넘쳐서 할 수가 없었어용.

요기는 2년전 요맘때쯤 가서 다양한 어종을 

안겨줬던 곳이거든요.

1시간 반만에 이런 결과물을 내고...

숙소체크아웃 시간이 되서 어쩔 수 없이

돌아와서 체크 아웃 하고 다시 가서

다시 했던 곳이거든요.

낮에는 꽤 큰 사이즈의 우럭이 자주 잡혔던 곳

옆에는 찌낚으로 돌돔을 하러 오신 현지 조사님이 계셨어용.

돌돔 포인트로도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곳인데요..네비에 '두모방파제' 검색 시

안나온다면 '온다게스트하우스' 를 

검색하고 가시면 됩니다.

이곳이 돌이 많아서 밑걸림이 꽤 있는 편인데

화살표로 표기한 방향으로 던지셔야

밑걸림 없이 낚시 하실 수 있어용.

3월에 갔을때는 이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투를 할 수가 없었는데..

이번엔 파도때문에...할 수가 없네요 ㅠ_ ㅠ

동그라미친 곳에 파도 넘치는게 보이시나용?

진짜 어복 바닥 났나 봐요 ㅋㅋㅋ

얼마전에 쭈꾸미도 다녀왔는데 ㅋㅋㅋ

날씨예보에도 없던 해무가 껴서 ㅋㅋㅋ

예정보다 3시간 가까이 늦게 배가 출발 ㅋㅋㅋ

.................. 이제 낚시 접어야 할라나 봅니다 ㅎㅎ

숙소가 서쪽 아래라 왠만하면 동부두를 안가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어쩔 수 없이 동부두를 갔는데..

세상에나...........이곳마저 바람도 터지고 물살도 쌔고 

바람이 불어도 왠만하면 낚시 하기 좋다는 동부두까지

버림 받은 낚시 여행이였습니다 ㅎㅎㅎ

숙소로 돌아와 미끼로 산 소라 삶아서...소주한잔..

맘이 참 쓰리네요 ...ㅋㅋㅋㅋ

목포 풀치도, 제주도 원투도...

망한 후기 올렸는데

다음 후기는 꼭 성공 후기였음 좋겠어요.

이번주 주말에 동해로 장어 낚씨 갈꺼거든요

꼭 성공해서 돌아올께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