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특별한날 홈파티 요리, 초간단 스테이크 만들기 (Feat.살치살)

우어~ 눈 진짜 많이 오네요..ㅎㄷㄷㄷㄷ

바람도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도 낮고

눈이 그친후 한파라 길거리가 꽁꽁얼겠어용.


다들 건강 조심하세용!!!


아아..이게 아니지- ㅁ-;;;

요새 연말이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다

각종 모임도 많지만, 요새 트렌드상

홈파티도 많이 하시졍??


정말 초간단하게, 멋스럽게 즐길 수 있는

집에서 스테이크를 만드는 법을 포스팅해봅니당!






스테이크만들기는 복잡하진 않지만

중요한 포인트가 3가지가 있어용 ㅎㅎ


1. 고기의 온도 : 냉장고에서 꺼내서 상온에서 1시간 뒤

2. 후라이팬의 온도 : 최대한 높은 온도

3. 레스팅 : 5분~10분정도 유지


요 부분을 염두하고 봐주세용 ㅎㅎ





오늘의 고기 살치살 입니다!

한우 아니고..미국산이에용 ㅎㅎㅎ


덩어리째 가져와서 좀 더 싸게 샀어용 ㅎㅎ

덩어리고기가 좋은 점은 취향에 맞게

두깨를 자를 수 있다는 점이 있지용 ㅎㅎㅎ


고기에 오일(이왕이면 올리브오일?). 향신료 만 넣고

1시간 정도 재어 주세용.

1시간동안 재어둘때 고기는 필히!

상온에서 보관해 주세용 ㅎㅎㅎㅎ


소금은 미리 뿌려두면 삼투합 현상 때문에

육즙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향신료와 오일만 버무려 주셔용 ㅎㅎㅎ

향신료는 후추나 로즈마리 정도면 충분합니당!







1시간이 흘렀으면 이제 후라이팬을 꺼내서

불을 키고 버터를 녹여주세용.

버터의 향에 따라 고기 맛도 달라지니

이왕이면 향이 좋은 버터를 쓰는게 좋겠쥬?





그리고 불을 최대한 쌔게 키고

후라이팬이 "나 넘 뜨거워!!!!!" 라고

할때 고기를 올려주세요!

고기를 올릴때  "치지지지지직~~~" 하고

소리가 나야 맞는 온도 입니당.





그리고 최소한 요정도 색감이 날때 뒤집어 주세요.

이거 해먹은지 1달은 다되가는데...

지금 다시 봐도..맛이느껴집니다.. 또 먹고 싶네용 ㅠㅠ




다 구워진 고기는 레스팅을 할꺼에용.

뜨거운 고기가 갑자기 찬공기를 만나면

육즙이 바깥으로 빠져나오거든요~

그걸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해야 하나..





요렇게 호일로 감싸서 5분이상 기다리면

그것이 레스팅!!!!!!

알고보면 요리가 참 과학적이에용 ㅎㅎㅎ


레스팅을 하는 동안 우린 무엇을 하냐!?

초간단 소스를 만들꺼에용 ㅎㅎㅎ





고기를 구운 후라이팬을 활용 할꺼에용

절대~ 닦으시면 안됩니당 ㅎㅎㅎ

육즙도, 버터도 좋은 맛이 많이 남아있거든요.


고기를 구운 후라이팬에 시판용 BBQ 소스를 투척!

만약 BBQ 소스가 없다면, 돈까스소스, 불고기 양념

뭐든 다 좋아요~ 단짠 단짠한 소스를 부어주세용.





그리고 물도 넣어주세용.

소스와 물의 비율은 약 1:2 정도??

해주시면 얼추 맞을듯 해용 ㅎㅎㅎ

그리고 보글 보글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고 한 1분 지나면  "소스같다" 

라는 느낌이 좀 날꺼에용.






그때 투척하는 것이 버터 한조각!!!!!!

그리고 버터가 분리되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세용

이때 잘 저어주지 않으면 버터에 있는 오일이

소스와 분리 되면서...망할 수 있으니

꼭!!! 버터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는 것!

잊지 마셔용 ㅎㅎㅎㅎㅎ


버터가 잘 섞여서 녹아들면 불을 꺼주세용






그리고 이렇게 큰~~~~~접시에 플레이팅하면 끗!

야채랑 닭가슴살은 소금, 후추 밑간만 하고 

오븐에 구었어용180도에서 15분정도?

있는거랑 없는거랑 그림이 다르겠쥬?ㅋㅋ






시금치는 후라이팬에 볶아서 같이 섞었어용

머 이거야 가니쉬니까 가니쉬는 취향껏~~






고기굽는 시간은 취향에 따라 다르니

각자 맞춰서 구우시면 될것 같아용 ㅎㅎ

저는 미디움 또는 미디움레어를 좋아해용

살치살은 약 1.5~2 cm 두깨로 구웠는데

후라이팬에서 5분정도 구운것 같아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만.. 고기 굽기는 이정도에용 ㅎㅎ 

미국산 살치살이라 한우 살치보다 기름기가 적고

스테이크용으로 먹으니 넘 좋더라고요~

한우살치는 비싸서 해먹지도 못하겠지만

스테이크로 먹기엔 넘 느끼할것 같기도 하거든요.


저는 450g 정도 샀는데 2만 5천원 정도 줬어용.




저는 결혼기념일날 요 요리를 해먹었어용 ㅎㅎ

신랑이 만든 크림파스타와 제가 만든 스테이크

총 4인분 같지만 2명이서 먹은 ㅎㅎㅎ


초간단하지만 뽐내기 좋은 스테이크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도전해 보세용 +_ +

다들 칭찬해주실꺼에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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