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매운라면의 끝판왕, 틈새라면(빨개떡) 후기 (ft.매장처럼 만들기)
- FUNFUN한 일상/리뷰
- 2019. 3. 6. 14:58
오랫만에 들고온 후기 입니다 ㅎㅎ
처음 제가 틈새라면을 먹은건
지금으로부터 약 15년전쯤? 인데..
그때 쇼킹함이란 ㅎㅎㅎ
한여름에 매장엔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만 간간히 돌아가는데...매운맛은 폭팔!!
사우나를 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용 ㅎㅎ
지금은 매장이 많이 없어졌는데..
명동 본점은 여전히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명동 본점도 한 3번은 가본거 같은데
매장에서 먹고 싶은 생각이 불쑥 드네요
가격 : 동네 마트에서 5개에 3000원대로 구매
주관적인 평가 : ★★★
평가내용 : 컵라면이 더 맛있는듯...매장에서 파는 맛 같지는 않음
재구매 의사 : 빨개떡 땡기면 어김없이 구매
오늘은 팔도에서 출시한 틈새라면 후기와
봉지라면을 매장이랑 비슷~~~ 하게 만들어 먹는법
2가지를 한 포스팅에 담아 보려고해용 ㅎㅎㅎ
틈새라면이 저보다 나이가 많네용.. ㅎ ㅏ ㅎ ㅏ
겉면 포장은 전체적으로 빨간색을 유지 하며
매운맛 라면이라는걸 전면에 표시하고,
우측상단에 악마 캐릭터가 매운맛이라는 걸
더 강조하고 있어요.
총 열량은 459kcal 로 보통 라면 수준입니다.
근데.. 나트륨이 ㅎㄷㄷㄷㄷ
보통 라면 평균보다 조금 높은 편이네요.
라면먹는날은 다른 국물 요리는 먹으면
절대 안되겠어요 ㅎㅎㅎ
틈새라면을 좀더 맛있게 먹는 법 입니다.
요기에 저런 팁도 좋지만.. 매장에추가로 넣는
떡이나 콩나물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구성은 <면>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3가지로 되어 있어용.
면의 두깨는 신라면이나 진라면과 보다는
약간~~~ 두꺼운것 같아요.
건더기 스프 입니다.
전체적으로 파의 양이 굉장히 많아요.
건더기는 <파> <양배추> <고추> <표고버섯> <계란>
요렇게 5가지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사실 요렇게 보기전까지는 계란이 들어갔는지
전혀 눈치 채지 못했었어용 ㅎㅎㅎ;;;
옛날에도 들어갔었나?;;
오늘은 봉지라면을 매장처럼 만들어 먹기
버전이니 끓는 물에 떡국떡 몇개를 넣어 줍니다.
실제 매장에서는 3~4개 정도 들어간답니다.
저는 떡국떡이 냉동실에 있었던 아이라
제일 먼저 투척해 주었어요
턱이 말랑 거린다면 라면을 넣고 넣으세용
그래야 국물이 깔끔합니다 :)
건더기 스프를 투척해 주고,
이어서 분말 스프도 바로 투척 해 줍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라묜 투척!!!
그리고 매장맛의 첫번째 핵심 콩나물!!!!!!!!
매장에서는 콩나물을 따로 데쳐서 마지막에
위에 토핑으로 넣어 주시는데...저는 귀찮으니
라면 넣을때 같이 넣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계란하나를 넣고 휘졌지 말아 주세용 ㅎㅎ
봉지 뒷면에 맛있게 먹는 법에도 써있지만
계란을 넣고 휘져으면, 국물의 매운맛도 감소되고
국물이 좀 탁해질 수 있음댜 ㅎㅎ
그리고 제가 느끼는 가장 중요한 두번째 핵심!!
바로 김가루 인데요 ㅎㅎㅎ
김가루를 약간 넣었을 뿐인데
넣은것과 안넣은것과 맛이 차이가 많이나용
그런데 참 아쉬운건...팔도에서 나오는 라면은 왜!!
면발이 이리도 아쉬울까요 ㅠㅠㅠㅠ
너무 금방 퍼지기도 하고..쫄긱한 맛이 좀 떨어져요.
그래도 오랫만에 매장에서 먹었던 맛을
상상하면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콩나물과 김가루는 정말 필수같아용!
요렇게 먹으면 컵라면 보다 봉지라면이 훨씬
맛있다고 느끼실 꺼에용 ㅎㅎㅎ
그래도 매장에서 먹는 맛 같진 않지용 ㅠㅠ
조만간 명동 본점이나 홍대점으로
먹으러 가야겠어요 !!!
아참! 매장에 가시면 계떡 드셔보세용 ㅎㅎ
매운 빨개떡과는 또 다른 고소한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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