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수호자> 리뷰

넷플릭스의 첫 번째 터키 오리지널 시리즈 <수호자> 시즌1이 공개되었죠.

<수호자> 는 평범했던 한 청년 하칸이 예로부터 이스탄불을 지켜왔던

수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모든 악의 근원 불멸자를 찾아나서는 내용입니다.

음...처음 시놉시스를 봤을때는 뭔가 마블 시리즈 같은 히어로 물인지 알고 보기시작했는데

시즌1 마지막화까지 딱히 그런 내용은 없었네요.]

IMDb 평점은 7.8/10점 으로 준수한 평점이네요.


시놉시스

동서양이 만나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인구 1500만의 도시 이스탄불. 이곳을 배경으로 평범한 청년 하칸의 거대한 모험이 펼쳐진다. 이스탄불을 보호하는 고대 비밀 결사와 하칸은 대체 무슨 관계일까. 시리즈 초반의 하칸은 영웅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정체불명의 세력으로부터 이스탄불이 위협받고 있으며, 그들을 저지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임을 알지 못한다. 생소하고 갑작스러운 임무 앞에서 뒷걸음질 치는 그는 과연 최후의 ‘수호자’로서 운명을 실현할 것인가.

수호자 - 하칸 데미르

어릴 적 부모와 형제를 모두 잃고 골동품점을 운영하는

양아버지 네셰트 밑에서 자란 하칸 데미르.

데미르는 열심히 돈을 벌어 친구 메모와 함께 목 좋은 곳에 가게를 열기 위해

양아버지인 네셰트에게 도와달라고 하지만

이미 여러 번 장사를 하다가 실패한 탓에 네셰트는 도와줄 생각이 없습니다.

게다가 메모가 도박으로 그동안 모은 돈과 월세까지 모두 탕진해 버린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골동품점에 오스만 제국의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찾는 

한 여자가 나타나고 티셔츠를 구할 수 있으면

비싼 가격에 사겠다고 합니다.

네셰트는 그런 티셔츠를 구할 수 없다고 하지만

하칸은 창고에서 그 티셔츠를 본적이 있어

네셰트 몰래 티셔츠를 팔러 갑니다.

티셔츠를 팔러 간 장소에 찾아온 네셰트는

티셔츠를 팔지 않겠다며 하칸을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의문의 암살자의 총에 맞게 됩니다.

네셰트는 병원으로 자신을 데려가려고 하는 하칸에게

약국으로 가라고 하고

그 약국에서 처음보는 사람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사람들은 약국 안 비밀공간에서

네셰트를 치료하지만 결국 죽게 됩니다.

슬픔에 빠져있던 하칸은 그들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하칸이 수호자의 마지막 후계자라는 사실을 말이죠.


제이네프

약국에 있던 의문의 인물은 케말과 제이네프 부녀 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수호자를 지키는 근위대라고 말합니다.

이들과 함께  하칸은 메모와 양아버지, 그리고 친부모를 죽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적 불멸자를 찾아내 제거하기 위해

불멸자에 대항할 무기 단검과 반지를 찾는 여정에 나서게 됩니다.


주요인물

파이살 에르뎀

부동산 기업의 사장, 하칸이 존경하는 인물.

레일라

하칸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레일라. 
언제나 당당한 그녀지만 숨겨진 아픔이 있다.

케말

제이네프의 아버지.
수호자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준비가 되어있다.

마즈하르

파이살 에르뎀의 보안책임자.
자신을 방해하는 것은 가만두지 않는다.
살인까지 서슴없이 저지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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