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가면 죽는다" <더 레인> 후기

<더 레인> 은 8부작의 덴마크 드라마로 IMDb 평점은 6.3/10 으로 좋은 편은 아니네요.

아마도 주인공들의 발암요소들이 평점을 많이 깎아 먹은게 아닌가 싶네요.ㅎㅎ

저는 뭐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만...혈압이 오르는 건...안비밀..ㅋ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품은 죽음의 비가 스칸디나비아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지 6년.

안전한 벙커에서 빠져나온 덴마크인 남매는 모든 문명이 남김없이 파괴됐음을 깨닫는다.

젊은 생존자 무리를 따라 초토화된 스칸디나비아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

<더 레인> 은 '아폴론' 이라는 회사에 근무하는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가족들을 데리고 회사의 벙커로 들어가게 되면서 시작합니다.딸 시모네에게 남동생 라스무스를 잘 챙겨달라는 말을 남긴 채 아버지는 벙커를 떠납니다. 꼭 돌아오겠다며...

어머니와 시모네 ,라스무스 셋만 남은 벙커...하지만 벙커 밖으로 나간 어머니는 비를 맞고 죽게 됩니다. 발암의 시작

<라스무스와 시모네>

단둘이 남게 된 시모네와 라스무스는 6년 동안이나 벙커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식량은 다 떨어져 가고 훌쩍 커버린 라스무스는 벙커생활에 지쳐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식량을 찾아 벙커를 습격 한 한 무리에게 붙잡히고 벙커의 방 안에 갇히게 됩니다. 이대로 저들이 떠난다면 굶어죽게된 상황

<정변 해버린 라스무스>

시모네는 식량이 있는 다른 벙커의 위치를 자신만이 알고 있다며 그 무리에게 같이 벙커를 찾아 나설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제안을 받아 들인 무리와 합류하여 벙커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됩니다.

<레아 , 시모네, 라스무스 , 마르틴, 예안, 패트릭, 베아트리체>

하지만 그들에겐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식량이 부족해 그나마 생존해 있는 사람들도 미쳐가는 세상이 그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이방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생존자들은 붙잡기 위해 드론까지 이용해 생존자들을 찾아 다닙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을 어떻게 될까요?..

<더 레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드라마로 이 장르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 종말 이후 인류의 삶과 운명을 중점적으로 다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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