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양의지 4년 총액 125억원 NC행
- FUNFUN한 뉴스/스포츠
- 2018. 12. 11. 11:43
프로야구 FA 최대어 였던 두산베어스 양의지 선수가 결국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두산 팬으로서 실망감을 금치 않을 수 없네요 ㅠㅠ
두산베어스는 그 동안 김현수, 민병헌, 손시헌, 이종욱 등 FA 선수들을 붙잡지 않고
내부 육성에 전념했는데요.
설마 양의지 까지 놓아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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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월 11일 NC 다이노스는 양의지를 영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양의지는 총액 125억이라는 역대 FA 두번째 최고액(1위 이대호 150억)으로 NC다이노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계약금 60억에 총 연봉 6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인데요.
연봉으로 따지면 16억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두산에서는 얼마를 제시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꽤 차이가 났던 모양입니다. ㅠㅠ
양의지 선수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주신 NC 구단에 감사 드린다.
또한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주신 두산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저도 이제 두산을 떠나 팀을 옮겨야 할 지 고민해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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