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018 쉐보레 트래버스 디자인,가격

지난 포스팅에선 쉐보레 블레이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었죠.

2018/08/17 - [FUNFUN한 뉴스/자동차] - [자동차] 2019 쉐보레 블레이저

오늘은 쉐보레 트래버스 입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트랙스-이쿼녹스-블레이저에 이어 suv라인업 최상단에 위치하는 대형suv입니다.

2008년~2017년 1세대에 2017년 새롭게 태어난 2세대 모델입니다.

비교대상을 꼽자면 포드 익스플로러와 국산차로는 모하비, G4렉스턴이 있습니다.

트래버스는 전장 5189mm, 전폭 1996mm, 전고 1795mm, 휠베이스 3071mm로

익스플로러를 비롯한 다른 브랜드의 대형 SUV보다 더 큰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산 대형SUV인 모하비나 쌍용 G4렉스턴보다 훨씬 큽니다.

모하비는 전장이 4930 전폭 1915 전고 1810, 휠베이스 2895이고 g4렉스턴의 경우 전장 4850, 전폭 1960, 전고 1825,휠베이스 2865니까

진정한 비교대상이라고는 할 수 없죠.

익스플로러는 전장 5040,   전폭 1995, 전고 1775, 휠베이스 2860 입니다. 

트래버스가 얼마나 큰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트렁크 적재공간과 실내공간, 3열 무릎공간 등 모든 부분이 동급 차량들 중에서 가장 크죠.

시트를 모두 접으면 광할한 적재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크죠?

3열공간도 성인이 타도 불편하지 않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외관디자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외관디자인은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듀얼포트 그릴과 적적한 크롬을 배치했고

D-옵틱이라고 하는 풀LED 헤드램프가 장착되었습니다.

이쿼녹스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네요.

측면을 보게되면 대형SUV답게 웅장함과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있습니다.

캐릭터 라인은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윈도우 벨트와 도어핸들, 도어 하단부에는 크롬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사선으로 기울어진 C필러는 2열 이후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면서도 차체가 더 커 보이게 합니다.

3열공간의 머리공간도 충분히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뒷모습도 대형suv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얇게 디자인한 테일램프는 길이를 넓게 하고 중간에 크롬바를 넣었습니다.

범퍼 하단에도 크롬 바를 넣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범퍼에는 듀얼 머플러를 장착하여 스포티함을 추가했습니다.

이번에는 실내 디자인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실내는 2열2열3열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덕분에 3열모두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밀리카로서 부족함이 없어보이네요.

트렁크 용량의 경우 기본 615리터에 3열폴딩시 1645리터, 

3열,2열 모두 폴딩시 2780리터의 엄청난 적재용량을 보여줍니다.

센터페시아는 쉐보레 특유의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튼이 좀 많은감이 있어보이긴 하네요.

엔트리 트림의 경우, 전륜 구동을 기본으로 트윈 클러치를 적용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돼 각종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발휘합니다.

주행모드 스위치를 통해 일반, 사륜, 눈길, 오프로드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8인치 네이게이션은 안드로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시트는 기존의 스마트 슬라이드 기능과 함께 새로운 2단 접이식 2열 시트를 적용했습니다.

트림에 따라 파워테일게이트,열선/통풍시트,스마트폰 무선충전,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전동식 3열 폴딩, 듀얼 선루프가 적용됩니다.

네이게이션 뒤쪽으로 비밀수납함을 배치했습니다. 이건 올란도에도 있었던 기능이죠.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은 3.6 V6 SIDI 가솔린 엔진으로  6800rpm에서

최고출력 310마력, 2800rpm에서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합니다.

향후 255마력 2.0 터보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모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스타트앤 스톱 기능이 적용되어 연료효율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서라운드 비전 시스템, 전방 보행자 제동, 전 방향 충돌 경고 및 저속ㆍ고속 자동 제동 시스템 장착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틴 드라이버(Teen Driver)’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어

자녀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부모가 차량의 특정 제어 및 성능 제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트림별 가격은 북미기준 전륜구동 기준 L 3만875달러(약 3443만원), LS 3만2995달러(약 3679만원), LT 3만5495달러(약 3958만원), 

LT 레더 패키지 4만2095달러(약 4694만원), 프리미어 4만5395달러(약 5062만원), 하이 컨트리 5만2995달러(약 5910만원)입니다.

국내판매가 확정됨에 따라 디젤 모델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는지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려있습니다.

트래버스는 전량 수입판매될 예정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쉐보레를 수입차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쿼녹스처럼 가격정책이 적용되다면 외면 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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