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종이의 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

별 기대없이 본 드라마지만 꽤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시즌1, 2 까지 제작되었고 2019년 방영 목표로 시즌 3가 제작중입니다.

시즌1은 13개의 에피소드,

시즌2는 9개의 에피소드로 되어 있습니다.

IMDb 평점 8.6/10 으로 꽤 높은 평점을 보여주고 있네요.

줄거리

일명 '교수' 라는 자가 잃을 것이 없는 범죄자 8명을 모아

평생 써도 부족함이 없는 막대한 돈을 훔치자고 제안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스페인 조폐국.

완벽한 범죄를 위해 그들은 합숙을 하며 교수에게

범죄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D-DAY.

8명은 침투조가 되어 조폐국에 들어가 인질을 잡고 조폐국을 점거합니다.

교수는 외부에서 그들을 지휘하며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갑니다.

그리고 인질의 석방과 이들을 붙잡기 위해 라켈 무리요 경감이 투입됩니다.

무리요 경감은 인질석방을 위해 교수와 협상을 하며

조폐국의 그들을 붙잡으려 하지만

교수의 치밀한 계획에 번번히 실패하고 맙니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등장인물

주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교수

어리숙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영리한 사람이다. 경찰, 인질, 자신의 팀원들인 침투조의 행동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미리 마련해놓을 정도이다. 때문에 교수와 협상을 하고 있는 라켈 경감은 경찰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으며 상부의 압력도 엄청나게 받고 있다. 살바도르라는 가명을 이용하여 거점 근처의 카페에서 라켈을 만나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단순히 두뇌형 캐릭터는 아니고 틈틈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부경감인 앙헬의 안경에 숨겨둔 마이크를 이용해 경찰이 실마리나 단서를 발견해내면 번번이 앞서서 회수할 정도로 행동파이기도 하다. 그 행동 또한 굉장히 비범한데, 사나운 개가 쫒는 폐차장에 잠입해 흔적을 지운 후 거지로 위장해 경찰의 추적을 벗어나거나, 의료 기록을 경찰보다 1분 먼저 훔쳐가거나, 경찰차를 훔쳐 경찰 무전으로 목격자를 협박해 진술을 거부하게 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조폐국 근처의 창고를 사과주스 공장으로 위장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 지휘관인 라켈과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계획이 점점 꼬이다가 결국 마지막에 라켈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하지만 둘이 너무 사랑에 빠진 나머지 서로를 죽이지 못하고, 조폐국과 지하로 이어져있는 은신처로 돌아와 조폐국을 털었던 동료들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다. 도주 1년 후에는 자신이 남겨놓은 힌트를 따라 타국에 온 라켈과 재회하며 끝나게 된다.

베를린

정신과 의사에 따르면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공감능력이 없고 냉정한 사람이다. 그런 성격 때문에 냉철하고 영리한 사람이지만 알고보면 위선적이고 명예에 목숨을 거는 타입. 여자 인질에게 자신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라고 협박하거나, 도쿄와 갈등이 발생하자 도쿄를 조폐국 밖으로 집어던지는 등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지만, 최후에는 여자 인질을 데리고 탈출을 시도하다가 경찰 특공대가 땅굴 입구까지 도달하자 브라우닝 기관총을 인질에게 장전시키게 하며 저항한다. 결국 마지막엔 인질을 수류탄의 폭발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자신은 시간을 끌다가 사살당한다. 작중 마지막 사망자.

도쿄

남자친구와 강도행각을 벌이다 남자친구는 사살당하고 도주하던 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기로 했다 갑자기 나타난 교수의 조언으로 이는 경찰의 함정임을 알고 교수에게 합류하게 된다. 합숙때 부터 리오와는 연애 전선이 펼쳐진다. 베를린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조폐국 밖으로 내던져져 체포되지만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탈출해 조폐국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후에는 도주에 성공하지만 결국 리오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헤어진다.

리오

담당한 컴퓨터와 통신은 매우 뛰어나지만 그 외에는 약간 허술한 편. 실제로 중간에 벽을 폭파시키고 탈출한 인질들 중 한 명이 '가장 다루기 쉬웠던 놈'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도쿄와는 훈련 기간 때 연인이 되었고, 경찰특공대의 사격에 당할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걸고 도쿄를 엄폐물 뒤로 끌어오는 등 작중 화자인 도쿄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최후에는 도쿄와 반대 방향으로 헤어진다.

모스크바

젊을 때 광산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땅을 파서 보석을 훔치는 전문 털이범. 작중에서 덴버가 모니카를 죽인 척하고 몰래 보살피고 있었는데, 모스크바는 인질이 죽은 줄 알고 아들에게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며 두들겨 패면서 얘기하는 등 부성애가 상당하다. 아들과 싸운 직후 경찰의 총에 맞아 과다출혈로 사망하는데, 아들에게 최후를 직감하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한 후 사망한다. 작중 두 번째 사망자.

덴버

마약 소지 및 판매혐의로 구속되었고 풀려나서 아버지인 모스크바와 함께 합류하였다. 인질인 모니카와 연애전선을 쌓아가는 중. 아버지와 싸운 직후 아버지가 총에 맞아 죽는 바람에 오열한다. 최후에는 모니카와 함께 도주에 성공.

나이로비

작중 가장 심성이 착한데, VIP 인질인 영국 대사의 딸이 학교 급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자 총을 겨누고 주동자를 모욕한 후 영국 대사의 딸에게 예쁘다고 칭찬해 주며 좀 더 자신감 있게 삶을 살아가라는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이후 영국 대사의 딸이 탈출 시도를 하자 '자신감 있게 행동할 타이밍도 말해줬어야하는데.'라고 말하며 후회한다. 덴버가 숨겨주고 있던 인질 모니카를 보자마자 치료해주기도 한다. 조증이 있는 것마냥 상당히 유쾌하기도 한데, 경찰들에게 혼동을 주기 위해 허공에 총질을 할때 인질들에게 소리를 지르라고 하는데, 리듬을 타며 '자 여러분, 더 ~ 크게!!' 라고 말하며 리듬을 탄다. 최후에는 탈출에 성공한다.

헬싱키

도쿄가 '생각이라는 것을 할 줄 아는지는 모르겠다.' 라고 디스하는 등 머리는 나쁘지만, 엄청난 근육질로 작중 전투와 힘쓰는 일을 주로 담당한다. 오슬로가 인질에게 뒤통수를 맞아 뇌사 상태가 되자 하모니카도 불어주며 극진히 간호하지만, 결국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직접 오슬로의 호흡을 막아 안락사 시킨 뒤 오열한다. 최후에는 교수와 함께 맥주 회사 트럭으로 위장한 현금 트럭을 운전하여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빠져나간다.

오슬로

도쿄가 '생각이라는 것을 할 줄 아는지는 모르겠다.' 라고 디스하는 등 머리는 나쁘지만, 엄청난 근육질로 작중 전투와 힘쓰는 일을 주로 담당한다. 하지만 방심한 채로 인질들에게 식사를 나누어 주다 뒤통수를 쇠파이프에 맞고 뇌사 상태가 된다. 헬싱키와 굉장히 우애가 좋았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회복할 수 없게 되자 형제 헬싱키가 베개로 숨을 막아 안락사시킨다. 작중 첫 번째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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