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나르코스:멕시코 시즌1 줄거리 요약, 후기,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재밌게 봤었던 나르코스가

이제는 콜롬비아에서 멕시코로 옮겨 돌아왔습니다.

나르코스는 콜롬비아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메데인 카르텔과 칼리의 신사 칼리 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한 미국 DEA 요원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내어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2018/10/24 - [FUNFUN한 저장소/넷플릭스] -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나르코스"


나르코스가 이제는 무대를 멕시코로 바꾸고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미구엘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와

그를 추적하는 DEA 요원 엔리케 카마레나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디에고 루나가 펠릭스 가야르도 역을 맡았고 마이클 페냐가 엔리카 카마레나 역을 맡았습니다.



'나르코스:멕시코' 이야기의 시작은 1980년대 멕시코에서 가장 큰 마약상이 되려는 열망을 가진

작은 마을 시날로아의 경찰이자 마약상 펠릭스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멕시코 정부가 일명 콘도르 라고 하는 작전으로 시날로아의 마리화나와 헤로인 밭을 모두 태워버리는 소탕작전을 진행하여

조직이 타격을 입자 팰릭스는 시날로아를 떠나 대도시 과달라하라로 진출하기로 결심합니다. 

펠릭스, 라파, 돈 네토 이 세명은 과달라하로 진출해 큰 성공을 하게 되고 조직도 엄청나게 커지게 됩니다. 

이때 펠릭스는 플라자 시스템으란 것을 구축하게 되는데  플라자란 구역을 뜻합니다.

구역별로 보스를 두고 마리회나를 재매,판매하고 상납을 받았습니다.

이 조직이 멕시코 최초의 마약카르텔 과달라하라 카르텔입니다.



한편 DEA 요원 엔리케 카마레나(키키)는 저돌적인 성격때문에 마이애미 전출이 좌절되고

멕시코 과달라하라 지부로 발령 받습니다.

하지만 과달라하라에서 DEA의 권한은 단순 감시 업무에 그치고

부패한 멕시코 경찰들로 인해 번번히 좌절을 맞보게 됩니다.

하지만 키키는 포기하지 않고 펠릭스의 마약조직을 홀로 추적해 나갑니다.



마리화나로 큰 돈을 벌어들인 펠릭스는 콜롬비아의 카르텔과 만나 코카인 사업에 뛰어듭니다.

처음에는 칼리 카르텔과 사업을 함께 하려고 했으나 이 사실을 눈치챈 에스코바르 역시 반 협박으로

펠릭스에게 자신들의 코카인을 운반할 것을 제안하고 펠릭스는 받아 들입니다.

코카인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성공에 성공을 거둔 펠릭스는

라파의 대마초 농장이 기습을 당해 모두 잿더미로 변해버리자 점점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합니다.

펠릭스의 전략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라파가 자신의 농장이 모두 없어져버리자

멕시코의 부패한 권력들의 꼬임에 넘어가 키키를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미국인을 살해하면 어떤 댓가를 치르게 될지 잘 아는 펠릭스는 키키를 풀어줄 것을 지시하지만

멕시코의 부패한 권력들은 그런 펠릭스를 저지하고

키키는 고통스러운 고문을 받가가 시체로 발견 됩니다.

이것을 계기로 미국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펼쳐 라파와 돈네토를 체포하게 됩니다.

하지만 번번히 펠릭스는 위험에서 빠져나가게 되는데

라파와 돈네토를 팔아넘기고 자신은 빠져나간 것입니다.


시즌 1에서는 펠릭스를 결국 체포하지 못하고 끝이나지만

키키의 죽음으로 DEA는 강력한 조직으로 변화했고

펠릭스를 소탕하기 위해 DEA 요원들이 국경을 넘어 멕시코에 입성하며 마무리 됩니다.

시즌 2에서는 이들의 소탕작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나르코스:멕시코는 기존 나르코스와는 달리 살짝 지루한 감이 있지만

멕시코 카르텔의 탄생배경과 DEA와의 전쟁 시작의 이유들을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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