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종면 해직기자 앵커 복귀

이명박 정부시절 YTN의 간판 앵커였다가

가장 먼저 해직된 노종면 기자가 10년만에
 
YTN 오후 뉴스프로그램 <더 뉴스> 앵커로 복귀합니다.

더불어 그가 기획하여 화제를 모았던

2~3분짜리 짧은 시사고발 ‘돌발영상’도 함께 돌아옵니다.


더뉴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며

YTN의 뉴스콘텐츠 속보를 비롯해 정치인 초청 대담,

토론, 시사분석, 돌발영상 등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뉴스프로그램입니다.

 더뉴스 앵커를 맡게 된 노종면 기자는

"너무 부담갖지 않고 담담하게 진행하려 한다.

뉴스 성패를 좌우할 인터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노종면 기자는 YTN의 노조위원장이었던 2008년,
 
이명박 대선 후보 시절 언론특보였던 구본홍씨가

 YTN 사장으로 임명되자

낙하산 사장에 저항해 출근 저지하며 투쟁하다

그해 10월 해고됬었습니다.

당시 함께 해고된 권석재·우장균·정유신 기자 등

3명은 대법의 해고 무효소송에서 승소해

2016년 복직됐지만

노종면·조승호·현덕수 기자 등 3명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들어 1년 늦게 복직됬습니다.

노종면 기자는 해직 중에도 <뉴스타파> 초대 앵커와

미디어협동조합 <국민티브이>에서

보도제작국장 겸 앵커를 맡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뉴스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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