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퍼즐 <암수살인> - 3 -

2018/10/14 - [FUNFUN한 저장소/무서운이야기] - 감옥에서 온 퍼즐 <암수살인> - 1 -

2018/10/14 - [FUNFUN한 저장소/무서운이야기] - 감옥에서 온 퍼즐 <암수살인> - 2 -

마지막입니다.


이두홍이 계속해서 전화를 했던 중국집 사장은 이두홍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외상값을 받으로 이두홍의 집에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는 것.

그가 알려준 이두홍의 집은 신순임의 집 근처였습니다.



신순임의 사건을 검창에 송치되었고 이두홍은 다시 편지를 보냅니다.

택시기사 시절의 이두홍의 진술을 정리해보면 실명을 적은 6번의 남성은 가짜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주로 여성이며 같은 지역의 인물들이었습니다.



자술서에 적은 11건중 택시운전을 할때 사건은 4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교차점이 있었습니다.

결국 하나의 사건을 4건으로 쪼개놓았다는 겁니다.




가장 구체적으로 적은 9번.

술취한 여성이 돈으로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그런데 형사가 사건을 풀기도 전에 이두홍은 갑자기 범행을 자백합니다.

"술취한 여성이 택시에 토를 해서 화를 내니 여성이 10만원짜리 수표를주며 화를 내 건방지다 느껴 폭행 후, 택시로 밟고 시체를 토막내 매장했다"



이두홍은 범죄사실을 인정은 했지만 유기장소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형사는 다시 이두홍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이두홍은 다시 지도를 그려줍니다.


하지만 이두홍이 알려준 곳에서는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편지를 쓰는 이두홍.

마치 게임을 하듯 진실과 거짓을 반복.

이 것은 2년동안 계속되었습니다.


이두홍은 왜 이런 게임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것일까?


이두홍에게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두홍에게서 간신히 도망쳐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도망 친 후 이두홍 만난 여자가 바로 신순임이었습니다.

이두홍의 동료는 이두홍을 이렇게 기억합니다.


이두홍은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과시욕을 해결했는데 교도소 안에서는 이것을 해결 할 수 없으니

형사와 이같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일 거라는 전문가의 의견



형사와 게임을 하면서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두홍



이두홍이 거짓과 진실을 반복하고 인저했다가 부인했다가 하는 것이

불안해서 그런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

범죄가 밝혀지는 것보다 두려운 것이 게임이 끝나는 것이라는 것.



그러던 중 김형사는 한가지 사건에 집중하게 됩니다.

2007년 흉기에 찔린 남성을 지하실 계단에 두고 불을 지른 사건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렇게 끝이나고 법원은 신순임 살인 사건만 죄로 인정하여 이두홍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이두홍은 교도소에서 2018년 7월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암수살인 영화 마지막 장면에선 이런 이야기와 함께 형사가 아직도 이 사건을 조사중이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상으로 암수살인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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