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온 퍼즐 <암수살인> - 2 -

1편에 이어 2편입니다.

1편부터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2018/10/14 - [FUNFUN한 저장소/무서운이야기] - 감옥에서 온 퍼즐 <암수살인> - 1 -


2003년 실종 후 7년만에 신순임은 이두홍이 지목한 장소에서 유골로 발견 되게 됩니다.

이두홍은 다시 편지를 보냅니다.

자신은 신순임의 죽음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



본인이 자백을 해놓고는 시신이 발견 되자 자신은 아무련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합니다.



2003년 신순임이 실종 되던 날을 기억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신순임의 아들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급하게 나가는 것을 봤고 느낌이 이상해 이모들에게 물어보니 

어떤 전화를 받고 나갔다는 겁니다.



신순임의 아들은 떠오르는 사람이 딱 한명 있었습니다.

엄마에게 무지비한 폭행을 일삼았던 동거남

그의 이름은 이두홍이었습니다.



그때 신순임이 받았던 전화는 이두홍이었을까요?

옆에서 통화내용을 들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신씨가 살던 집의 주인집 여자 윤씨 였습니다.

윤씨는 통화목소리가 이두홍이었다고 기억했습니다.

결국  이두홍을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되었다는겁니다.



신순임의 지인은 이두홍을 범인으로 확신했습니다.

당시 결찰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됬을까?



소재가 불분명했던 이두홍은 1년뒤 자진출석하여 경찰의 참고인 신분 조사를 받습니다.

그는 신순임의 실종은 알지 못하며 실종 당시 다른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통신조회 결과 신순임과의 통화 내역도 없었습니다.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유골이 발견 된 후 재조사가 시작됬지만 이두홍은 협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이두홍은 또 편지를 씁니다.

형사는 편지를 받고 다시 증거를 찾기위해 이두홍을 찾아갑니다.



형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두홍은 신순임과의 관련성을 다시 한번 부인합니다.

신순임을 마지막으로 본것은 3월이 마지막이고 대구에도 있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김정수 형사는 이두홍이 신순임과 통화한 내역을 찾아냅니다.

6월1일 새벽2시까지 이두홍이 신순임과 통화를 한것입니다.



이두홍은 6월1일 까지 신순임과 매일 10통이상 전화를 했었지만 

어찌된것인지 6월3일부터는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주인 윤씨에게 6월8일 전화를 합니다.

신씨의 행방을 묻는 윤씨에게 이두홍은 잠깐 만난고 헤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두홍의 통화기록에서는 특이한 점이 발견됩니다.

5월27일부터 6월1일까지 같은 중국집에 계속 전화를 한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진술과는 다르게 이두홍이 계속해서 신순임의 주변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3편에서 계속 됩니다.

2018/10/14 - [FUNFUN한 저장소/무서운이야기] - 감옥에서 온 퍼즐 <암수살인>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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