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칼부림, 20대 여성 살인미수 체포

'서든어택' 게임을 하다가 알게 된 B(21, 여)씨의 등,복부,팔 등을 칼로 찌른 혐의로 A(23,여)씨가 체포됬습니다.

A씨는 새벽 2시12분 쯤 선릉역 5번출구 앞에서 B씨를 3차례 이상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B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시18분쯤 체포됬습니다.

칼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년 전 온라인 게임 ‘서든 어택’에서 B씨를 처음 알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이날이 처음으로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A씨가 미리 가지고 온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됬습니다.

목격자에 의하면 "처음에는 말다툼을 하다가 A씨가 갑자기 칼을 꺼냈다 "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측은 "음주 상태로 추정되지 않으며, B 씨도 생명을 잃을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안다"며

“일단 게임과는 관계 없는 둘 사이의 감정 싸움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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