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출시

한국GM이 11월 26일부터 말리부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  공개행사와 동시에 사전 계약 접수를 시작합니다. 

신형 말리부는 9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9.5세대입니다.

신형 말리부는 헤드램프를 LED 방식으로 변경하고 듀얼포트 그릴의 디자인도 변경했습니다.

엔진은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신규 터보 엔진이 적용됩니다.

라이트사이징은 터보기술을 통해 배기량에 제한 없이 크기를 최적화하고 충분한 동력성능과 높은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한국GM 관계자는 "신형 터보 엔진은 국내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최초 적용된다.

이 엔진은 실린더 마찰 개선 기술과 최첨단 온도 제어 시스템을 통해 열손실을 줄이고

동력 전환율을 향상시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고 밝혔습니다. 

기존 1.5ℓ 및 2.0ℓ 터보 가솔린, 1.8ℓ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 이쿼녹스, 크루즈, 트랙스에 장착됬던 1.6ℓ  다운사이징 터보 디젤 엔진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독일 오펠이 개발한 1.6ℓ 터보 디젤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m를 발휘합니다.

신형 말리부 공차 중량을 고려하면 실제 복합 연비는 14~15㎞/ℓ 수준으로 매우 우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GM은 26일 공개행사에서 정확한 가격과 제원, 파워트렌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