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용, 다저스에서 1년 더 뛴다.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했습니다.

따라서 류현진은 2019시즌 1,790만 달러(한화 약 203억 원)를 연봉으로 받게 됩니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소속 구단이 FA 요건을 갖춘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입니다.

선수가 받아 들일 경우 1년계약으로 원소속팀에서 뛰게 되며 거절할 경우 FA로 전구단(30개구단) 과 

협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퀄리파잉오퍼를 거절한 선수와 타 구단이 계약을 맺으려면 신인 지명권을 양도해야 하기 때문에

타구단과 확실히 계약을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자칫 계약을 못해 퀄리파잉 오퍼 금액보다 훨씬 못미치는 연봉으로 계약을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2018년 류현진의 연봉은 780만 달러로 이보다는 훨씬 큰 금액에 계약하게 됬지만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내년 활약이 더 중요하게 됬습니다.


한편 올 시즌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7명 가운데 류현진을 제외한 패트릭 코빈(애리조나), 야스마니 그랜달(LA다저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댈러스 카이클(휴스턴), 크레이그 킴브렐(보스턴), A.J. 폴락(애리조나) 등 6명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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