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년만의 최악의 폭염

오늘 서울에 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날씨가 정말 놀랍도록 덥습니다. 그나마 습도가 낮아서 다행이네요.
자동차에 표시된 외부온도가 42도 ㅎㅎ

정말 한반도가 벌겋게 달아올랐네요.
그나마 바다에서 가까운 곳은 온도가 낮은데 내륙은 정말 찜통입니다.
오늘 폭염은 무려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39.4도.이전 기록은 94년의 38.4도라고 하네요.
40도에 육박한 기온이라니..마치 중동의 온도와 비슷하네요.ㅎㅎ

그런데 앞으로도 이 기록은 계속 경신될 것 같네요.
당분간은 이런 날씨가 계속 된다고 하니 걱정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건강도 건강이지만 집에서 계속 에어컨을 가동하다 보니 전기세도 걱정됩니다.
추석도 이제 2달도 안남았는데 야채,과일 가격은 얼마나 비싸질지도 걱정이구요.

아무쪼록 이 더위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비라도 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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