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쿨버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통학용 차량에서 갇힘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키가 작아서 잘 안보일 수도 있으니 한번 만 더 확인하고 내리면 좋을텐데요.

보조교사도 그러려고 있는거니까요.




미국은 스쿨버스에 대한 안전장치가 엄청나죠.

사이판에 여행갔을때 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스쿨버스가 정차하게 되면 사진의 stop 표지가 펴지며 좌,우 어떤 차선이던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고 하네요. 

지키지 않을시 처벌 은 당연 하구요.

최근 우리나라도 저 stop표지가 장착된 차량이 많이 보이던데 그에대한 법 규정은 없죠.

또한 미국의 스쿨버스는 장갑차와 같은 소재로 차량을 만든다고 합니다. 

일반 차량과 사고 사진을 보면 스쿨버스는 멀쩡한데 일반 차량은 크게 파손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에 얼마나 신경쓰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위 사진은 스쿨버스 기사가 차량의 맨 뒤로 가 버튼을 누르는 모습입니다. 무슨 버튼일까요?

저 버튼은 차량의 시동을 끄기 위해 무조건 눌러줘야 하는 버튼입니다. 

저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버스의 시동이 꺼지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하차한 후 혹시라도 남아있을 아이가 있는지 확인을 한 후 차의 시동을 끄게 하는 안전장치인 셈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아이들의 안전에는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빨리 도입이 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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